2025년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집니다. 두 달도 안 남았는데요.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주자로 유력해 보이고, 대세론이 없는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명이 대권 도전에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대선후보 뽑는 기준은 하나일 것 같습니다. 이재명과 맞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 국민의힘 주자들과 이재명 전 대표의 살아온 길과 강점‧약점 등을 ‘1 대 1’로 붙여본다면 어떤 후보가 가장 위협적일까요? ▶새로운 대선주자 김문수, 이재명과 붙는다면?먼저 김문수 전 장관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나이는 이재명 전 대표가 62세, 김문수 전 장관이 73세. 김 전 장관이 11살 많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북에서 태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 전 대표가 고향인 경북 안동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습니다. 영남에서도 꽤 많은 표를 얻어 보겠다는 거죠. 만약 김문수 전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된다면, 같은 경북 출신이니까 표를 많이 뺏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년 시절 두 사람 모두 힘들게 자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소년공 출신이라는 건 유명한 일화인데요. 김문수 전 장관도 어린 시절 판잣집 단칸방에 살았다고 합니다. 가족을 살펴보면, 이 전 대표는 배우자 김혜경 씨와 2남을 뒀죠. 이재명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숙명여대 피아노과 출신 주부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배우자 설난영 씨와 외동딸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81년도에 결혼을 했는데요. 김 전 장관이 과거 노동운동 하던 시절,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이었던 설난영 씨가 도피생활을 도와줬다고 합니다. 결혼 후 남편이 옥살이를 할 때, 홀로 단칸방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외동딸을 홀로 키웠다고 하는데요. 재산을 보면, 이재명 전 대표가 30억 8천만 원, 김문수 전 장관 1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병역은 두 사람 모두 면제. 이 전 대표는 소년공 시절 팔을 다쳐서, 김 전 장관은 강제 징집된 다음 중이염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많이 알려진 대로 이재명 전 대표는 전과 4범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전과 6범으로, 과거 민주화운동‧노동운동을 할 때 집시법 위반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생긴 전과가 있는데요. 정치 입문 후 선거 때 벌어진 폭행치사 사건과 보수 단체 활동을 할 때 집시법과 코로나감염병예방법 이런 걸 어긴 전과가 있습니다. 학력은 이 전 대표가 중앙대 법대, 김 전 장관은 서울대 경영대 출신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고3 때부터 학생운동을 했다고 하죠. 제적을 2025년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집니다. 두 달도 안 남았는데요.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주자로 유력해 보이고, 대세론이 없는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명이 대권 도전에 나섰는데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대선후보 뽑는 기준은 하나일 것 같습니다. 이재명과 맞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 국민의힘 주자들과 이재명 전 대표의 살아온 길과 강점‧약점 등을 ‘1 대 1’로 붙여본다면 어떤 후보가 가장 위협적일까요? ▶새로운 대선주자 김문수, 이재명과 붙는다면?먼저 김문수 전 장관과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나이는 이재명 전 대표가 62세, 김문수 전 장관이 73세. 김 전 장관이 11살 많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경북에서 태어났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 전 대표가 고향인 경북 안동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습니다. 영남에서도 꽤 많은 표를 얻어 보겠다는 거죠. 만약 김문수 전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된다면, 같은 경북 출신이니까 표를 많이 뺏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유년 시절 두 사람 모두 힘들게 자랐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소년공 출신이라는 건 유명한 일화인데요. 김문수 전 장관도 어린 시절 판잣집 단칸방에 살았다고 합니다. 가족을 살펴보면, 이 전 대표는 배우자 김혜경 씨와 2남을 뒀죠. 이재명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숙명여대 피아노과 출신 주부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배우자 설난영 씨와 외동딸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81년도에 결혼을 했는데요. 김 전 장관이 과거 노동운동 하던 시절,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이었던 설난영 씨가 도피생활을 도와줬다고 합니다. 결혼 후 남편이 옥살이를 할 때, 홀로 단칸방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외동딸을 홀로 키웠다고 하는데요. 재산을 보면, 이재명 전 대표가 30억 8천만 원, 김문수 전 장관 1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병역은 두 사람 모두 면제. 이 전 대표는 소년공 시절 팔을 다쳐서, 김 전 장관은 강제 징집된 다음 중이염으로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많이 알려진 대로 이재명 전 대표는 전과 4범입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전과 6범으로, 과거 민주화운동‧노동운동을 할 때 집시법 위반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생긴 전과가 있는데요. 정치 입문 후 선거 때 벌어진 폭행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