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온라인 진료 예약

온라인 진료예약 서비스는 신청 후 병원에서 확인 전화를 드린 후로 예약이 확정되는 서비스입니다.
휴무일 또는 업무시간 외 신청하는 예약 건은 정상업무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전화를 드립니다.

* 주의 ) 확인 전화가 가지 않으면 예약이
확정되지 않는 상태이니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어제는 제가 직접적으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7 14:30

본문

어제는 제가 직접적으로 어제는 제가 직접적으로 하는 일은 없었어도 심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하루였어요. 그래서 헌재 결정이 난 후 2시간 낮잠을 자고도 저녁이 되니 몸에 힘이 별로 없었어요. 샤워하려다가 포기할 정도였답니다.하루 쉬었다고 몸이 가볍더라고요. 습도가 높아서 숨쉬기 아주 좋았어요.엄마도 혼자 오시면 같이 걸을 때보다 꾀가 나서 적당히 걷고 돌아가게 된다고 하시더라고요.중간 지점에서 잠깐 쉬면서 콤부차를 마시며 한숨을 돌린 다음에는 빠른 걸음으로 계속 걸었어요.남아있는 낙엽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멋지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가랑비처럼 내리기 시작해서 괜찮았는데 중간부터는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서 그런 것은 생각할 겨를이 없어졌어요.저희는 우산은 챙겨오지 않았는데 다행히 후드의 모자를 뒤집어쓸 수 있어서 머리가 젖는 것을 막을 수 있었어요.푹 자고 일어났지만 컨디션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고관절이 아프고 종아리가 당겨서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침대에서 일어났어요. 체중은 늘었지만 어차피 호르몬이 안정되고 운동하면 빠질 거라 믿어서 괜찮았어요.엄마의 바람막이 재킷의 방수 기능이 떨어져서 어깨가 젖어가는 것이 보여서 속도를 늦출 수가 없었어요.비 예보가 있었지만 날은 꽤 개어있어서 마음먹으면 못 갈 것도 없겠다 싶더라고요.저녁 식사로 요거트와 단백질 쉐이크, 바나나 반개를 먹고 나서 오랜만에 바삭하고 짭짤한 과자를 먹었어요. 올해 2월 이후에 처음 먹는 짭쪼름한 과자였어요.어차피 비 오는 날은 몸이 찌뿌둥해서 불쾌감에 뒹굴뒹굴하기만 하는데 몸이 풀린 것 같아 오히려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그래서죄책감을 가지지 않고그 과자와, 미쯔(초코계열 과자)를 먹었어요.비가 많이 내렸어요집에 도착하고 나니 몸이 꽤 얼어있었던 것을 깨달았어요. 바로 샤워를 하고 식사를 했답니다.#등산#엄마와딸#봄비#벚꽃이번에는 비 때문에 산을 여유 있게 즐기지 못했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든 것 같아 뿌듯해요. 둘 다 감기도 걸리지 않아 다행이고요.주말이라서인지 산에 사람이 정말 없었답니다. 습도 덕에 먼지도 일지 않고 바닥도 미끄럽지 않았어요. 산 정상을 지나 반대편까지 채 1시간이 되기 전에 도착했어요.도중에 아버지로부터 연락을 받아 산 입구에서 차를 타고 편하게 집으로 올 수 있었답니다. 차에 타고나니 재킷을 벗으니 안에 입은 기모 후드까지 젖은 상태더라고요. 모자를 뒤집어썼어도 30분 이상 비를 맞아서 머리도 조금 젖었어요.기침이 조금 나서 목 감기약, 생리통 진통제를 먹었어요. 코에는 뿌리는 코감기 약.아버지께서 사 오신 삼겹살로 점심을 푸짐하게 먹었어요. 오랜만에 김치까지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몸도 녹고 오히려 감기는 물러난 듯한 느낌이에요.문득 생각한 건데, 내 몸에서는 (내가 원하지 않아도 임신할 준비를 하겠다고)이것저것 에너지를 원하고 저장하려는데, 그런 본능에 거슬러 계속 굶겨야 하나 생각이 든 것이죠.비 내리는 초반이라 바닥이 말라있어요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고 바람도 조금 분다고 했어요. 돌아오는 길에 비 예보도 있어서 다시 겨울 옷차림으로 돌아갔어요.전날 먹은 과자 덕에 배는 고프지 않아 카페라떼 1잔만 마셨어요.아침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2시간 동안 엄마와 대화를 하다 보면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게 되고, 몸을 움직이다 보면 활력이 생겨요.산 입구의 벚꽃 나무는 그저께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저는 산에 가면 콧물이 계속 흘러서 휴지를 아주 많이 쓰고, 다 쓴 휴지를 주머니에 넣다 보니 양쪽 점퍼 주머니가 빵빵해지는데 이번에는 휴지를 쓸 일이 없었어요.다 먼지 알레르기였나 봐요.오늘은 휴지를 꺼낼 일이 별로 없었어요. 어제는 제가 직접적으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1142 / 사업자등록번호 : 603-97-36044 / 대표 : 임승빈, 홍도영
Copyright(C) SEOUL BONE ORTHOPEDICS. All rights reserved.
본사이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제와 무단복제를 엄금합니다.

  • 블로그
  • 유튜브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