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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 덕분에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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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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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 덕분에 행복할 때마다 1000원씩 저금하기로 했다【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아이고, 우리 강아지! 오늘도 돈 벌었네. 예쁘기도 해라!내가 아침마다 반려견 '잡채'에게 하는 말이다. 꼬리를 살랑거리며 세상 처음 보듯 반가운 얼굴로 비비대는 강아지. 내 얼굴에 금세 함박웃음 가득하다. 강아지와 함께 즐겁고, 강아지 덕분에 행복한 이가 된 지 이미 오래다. 반려견주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 반려동물은 사랑과 행복 그 자체이다.생후 2개월에 입양된 강아지가 어느새 7살이 되었다. 아직은 노견의 어려움은 없으나, 사람 나이로 치면 50대에 이르렀다고 하니 점점 늙어가는 강아지의 모습도 그려봐야 할 때다. 마냥 깜찍하고 귀엽고 발랄하던 말 그대로 영원한 강아지의 모습이면 좋을 텐데, 우리 강아지도 늙어가고 있다.깜장콩처럼 반짝이기만 하던 코에 하얀 반점도 생기고, 산책 후 급격하게 피곤해하기도 하고, 하루 종일 누워 잠만 자기도 한다. 예전과 다르게 재롱을 부리는 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벚꽃 흩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산책을 한다. 진주빛 목련이 흐드러지고, 벚꽃송이가 꽃비를 내린다. 화사한 봄빛에 강아지 발걸음도 사뿐거린다.꽃송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잠시 멈춰 선 나를 기다릴 줄 아는 강아지, 7년의 세월, 우리는 먼저 앞서가다가도 마음을 헤아리며 서로 교감하는 사이가 되었다. 살랑거리는 엉덩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벌써 봄이다. 따스하고 행복하다. ▲ 벚꽃 흩날리는 날, 강아외와의 산책은 힐링 그 자체이다.ⓒ 한현숙산책 길에 저쪽에서 마주 오던 송송이 견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강아지 송송이는 15살, 노견으로 강아지 차를 타고 다녔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아 물으니, 벌써 동물 병원에 입원한 지 5일이 넘었다고 한다. 강아지도 걱정이지만 입원비가 하루에 30만 원이라 너무 부담이 된다며 한숨 어린 걱정을 쏟아낸다.이웃의 걱정이 남의 일이 아니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우리 강아지도 곧 약과 병원에 의지할 날이 올 것이고, 엄청난 진료와 입원비를 감당해야 할 내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 강아지와 이별하는 날, 그날의 상늙어가는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 덕분에 행복할 때마다 1000원씩 저금하기로 했다【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아이고, 우리 강아지! 오늘도 돈 벌었네. 예쁘기도 해라!내가 아침마다 반려견 '잡채'에게 하는 말이다. 꼬리를 살랑거리며 세상 처음 보듯 반가운 얼굴로 비비대는 강아지. 내 얼굴에 금세 함박웃음 가득하다. 강아지와 함께 즐겁고, 강아지 덕분에 행복한 이가 된 지 이미 오래다. 반려견주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 반려동물은 사랑과 행복 그 자체이다.생후 2개월에 입양된 강아지가 어느새 7살이 되었다. 아직은 노견의 어려움은 없으나, 사람 나이로 치면 50대에 이르렀다고 하니 점점 늙어가는 강아지의 모습도 그려봐야 할 때다. 마냥 깜찍하고 귀엽고 발랄하던 말 그대로 영원한 강아지의 모습이면 좋을 텐데, 우리 강아지도 늙어가고 있다.깜장콩처럼 반짝이기만 하던 코에 하얀 반점도 생기고, 산책 후 급격하게 피곤해하기도 하고, 하루 종일 누워 잠만 자기도 한다. 예전과 다르게 재롱을 부리는 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벚꽃 흩날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산책을 한다. 진주빛 목련이 흐드러지고, 벚꽃송이가 꽃비를 내린다. 화사한 봄빛에 강아지 발걸음도 사뿐거린다.꽃송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잠시 멈춰 선 나를 기다릴 줄 아는 강아지, 7년의 세월, 우리는 먼저 앞서가다가도 마음을 헤아리며 서로 교감하는 사이가 되었다. 살랑거리는 엉덩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벌써 봄이다. 따스하고 행복하다. ▲ 벚꽃 흩날리는 날, 강아외와의 산책은 힐링 그 자체이다.ⓒ 한현숙산책 길에 저쪽에서 마주 오던 송송이 견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강아지 송송이는 15살, 노견으로 강아지 차를 타고 다녔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아 물으니, 벌써 동물 병원에 입원한 지 5일이 넘었다고 한다. 강아지도 걱정이지만 입원비가 하루에 30만 원이라 너무 부담이 된다며 한숨 어린 걱정을 쏟아낸다.이웃의 걱정이 남의 일이 아니란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우리 강아지도 곧 약과 병원에 의지할 날이 올 것이고, 엄청난 진료와 입원비를 감당해야 할 내 모습이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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