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냄비에 출처 불명의 소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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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냄비에 출처 불명의 소고기로 곰탕을 만들어온 식육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KBS뉴스][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더러운 냄비에 출처 불명의 소고기로 곰탕을 만들어온 식육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지난 16일 KBS뉴스는 위생 불량으로 영업 정지 처분을 받고도 몰래 영업을 이어간 사골 납품 업체의 충격적 실태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2년간 서울 만남의광장, 진주휴게소 등 전국 대형 휴게소 4곳에 사골과 곰탕을 납품해 왔다.그러나 공장을 들여다보니 위생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 비닐에 싸인 소고기는 물기가 고인 바닥에 그대로 놓여 있었고, 곰탕을 끓이는 냄비는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있었다. 특히 곰탕용 소 갈비뼈에는 제조 일자나 원산지 정보가 전혀 적혀있지 않았다.더러운 냄비에 출처 불명의 소고기로 곰탕을 만들어온 식육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곰탕 끓이는 냄비가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놓여 있는 모습. [KBS뉴스]해당 업체는 보다 못한 투자자의 신고로 지난해 말 대구시로부터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이 투자자는 “제가 중간중간 나와서 청소도 하고,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위생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했지만, 안에서 계속 생산하고 휴게소 납품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후에도 업체는 몰래 곰탕 제조를 이어갔고, 결국 올해 2월 불법 영업이 적발되어 영업 허가가 취소됐다. 그럼에도 업체는 사업자 명의만 바꾼 채 지난달까지 제조를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현재까지 이 업체의 제품이 전국 휴게소에서 얼마나 판매되었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업체 공장이 소재한 대구 달성군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영업 정지 조치를 새로 내리고, 불법 영업이 계속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더러운 냄비에 출처 불명의 소고기로 곰탕을 만들어온 식육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KBS뉴스][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더러운 냄비에 출처 불명의 소고기로 곰탕을 만들어온 식육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지난 16일 KBS뉴스는 위생 불량으로 영업 정지 처분을 받고도 몰래 영업을 이어간 사골 납품 업체의 충격적 실태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2년간 서울 만남의광장, 진주휴게소 등 전국 대형 휴게소 4곳에 사골과 곰탕을 납품해 왔다.그러나 공장을 들여다보니 위생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 비닐에 싸인 소고기는 물기가 고인 바닥에 그대로 놓여 있었고, 곰탕을 끓이는 냄비는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있었다. 특히 곰탕용 소 갈비뼈에는 제조 일자나 원산지 정보가 전혀 적혀있지 않았다.더러운 냄비에 출처 불명의 소고기로 곰탕을 만들어온 식육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곰탕 끓이는 냄비가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놓여 있는 모습. [KBS뉴스]해당 업체는 보다 못한 투자자의 신고로 지난해 말 대구시로부터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이 투자자는 “제가 중간중간 나와서 청소도 하고,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위생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했지만, 안에서 계속 생산하고 휴게소 납품을 더 많이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후에도 업체는 몰래 곰탕 제조를 이어갔고, 결국 올해 2월 불법 영업이 적발되어 영업 허가가 취소됐다. 그럼에도 업체는 사업자 명의만 바꾼 채 지난달까지 제조를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현재까지 이 업체의 제품이 전국 휴게소에서 얼마나 판매되었는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업체 공장이 소재한 대구 달성군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영업 정지 조치를 새로 내리고, 불법 영업이 계속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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