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정에서 진술하는 요하임 파이퍼(Jo
재판정에서 진술하는 요하임 파이퍼(Joachim Peiper) SS 대령(SS-Standartenführer)군사재판(Trial)- 파이퍼의 재판정에서 진술 -제프 디트리히(Sepp Dietrich) SS 대장, 프리츠 크래머(Fritz Krämer) SS 소장심문(Interrogation)군사 재판단(Military court)은 파이퍼 전투단(Kampfgruppe Peiper)의 포로 살해를 파이퍼가 직접 지시했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파이퍼가 살해를 명령했다는 증언이 검찰 측에 의해 계속 제기됐지만, 파이퍼는 혐의를 부인했다. 이 증언들은 부하들을 고문해 작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벨기에 민간인 살해건에 대해서는 이들이 파르티잔(Partisans)이었다고 주장했다. 재판에서 파이퍼가 사살을 명령했다는 사실을 증명하지는 못했지만, 파이퍼는 부하들에 대한 자신의 감독 책임은 부정하지 않았다.사형선고(Death sentence)파이퍼의 명령(Peiper's instructions)"부하들이 어리고, 광적인 병사들이었다는 것을 노르망디에서 전투 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연합군의 폭격으로 부모와 형제를 잃었습니다. 연합군의 폭격이 휩쓸고 지나간 쾰른에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체들을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병사들은 연합군 병사들을 증오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맹세컨대, 부하들의 분노를 억누르기 위해 항상 노력했습니다."눈 속에 얼어붙은 말메디 학살(Malmedy massacre) 희생자들을 발굴하는 미군 병사들요아힘 파이퍼(Joachim Peiper)는 프랑스에서 독일 자동차 판매상으로 여생을 보내다, 61세이던 1976년 7월 14일 프랑스 오트손(Haute-Saône) 트라브(Traves)의 자택에서 살해당했다. 가족들이 모두 외출하고 혼자 있던 파이퍼는 잔혹하게 구타당하고, 불에 타 숨졌다. 범인들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1944년 12월 19일 벨기에(Belgium) 스토몽(Stoumont)에서 파이퍼 전투단(Kampfgruppe Peiper)에 포로가 된 미군 119 보병연대(119th Infantry Regiment) 병사들이와는 반대로 라 글레이즈(La Gleize)와 스토몽(Stoumont)에서 파이퍼 전투단(Kampfgruppe Peiper)에 포로가 된 미군 119 보병연대(119 Infantry Regiment) 2 대대장 할 맥코운(Hal McCown) 중령(Lieutenant Colonel)은 "요아힘 파이퍼가 직접 찾아와 만났으며, 자신의 부하들도 친위대 병사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았다. 음식도 독일 병사들이 먹는 것과 동등하게 제공받았다"라고 진술했다.1944년 부하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요아힘 파이퍼(Joheim Peiper) SS 중령(SS-Oberstrumbannführer)1945년 요아힘 파이퍼(Joachim Peiper) SS 중령(SS-Oberstrumbannführer)에버렛(Everett) 중령은 파이퍼의 병사들(Peiper's troops)이 라 글레이즈(La Gleize)에서 미군 포로들을 어떻게 대우했는지 증언하도록 맥코운(Hal McCown) 중령을 출석시켰다. 맥코운(McCown) 중령은 라 글레이즈에서 포로로 잡혀있는 동안 미군 부상병들도 독일군 부상병들과 동등하게 치료받았으며, 파이퍼가 지휘관으로서 전문적(professional)이고 명예롭게(honorable manner) 행동했다고 증언했다.독일군에 포로가 된 미군 106 보병사단(106th Infantry Division) 병사들유명한 전직 독일 육군 대장(Wehrmacht ex-general) 하인츠 구데리안(Heinz Guderian)이 파이퍼(Peiper)의 구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파이퍼 전투단(Kampfgruppe Peiper) 쾨니히스티거(Königstiger) 중전차를 지켜보는 106 보병사단(106th Infantry Division) 포로들과 독일군 병사1945년 파이퍼는 이미 1,000여 명의 1 SS 총통경호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기갑사단(1 SS Leibstandarte SS Adolf Hitler Panzer Division) 병사들이 수감되어 있는 슈베비쉬 할(Schwäbisch Hall) 감옥으로 이송됐다. 1946년 4월 16일 파이퍼를 포함한 약 300명이 슈베비쉬 할에서 다하우(Dachau)로 이송되어 수감됐다.교전 후 포로가 된 미군 150명은 예전의 포로들처럼 노견 목초지에 정렬하도록 지시받았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갑자기 파이퍼 SS 중령의 부하들이 기관총을 사격했고 미군 84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파이퍼 전투단(Kampfgruppe Peiper)은 미군 사망자들과 생존자들을 그 자리에 남겨둔 채 현장을 떠났다. 생존자들은 이날 늦게 미군 전선에 도착했고, 이들이 겪은 사건은 미군 병사들에게 빠른 속도로 알려졌다. 미군 병사들은 분노했다.요아힘 파이퍼(Joachim Peiper) SS 대위(SS-Hauptsturmführer)1946년 5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다하우(Dachau)에서 뉘른베르크 국제 군사재판소(Nuremberg International Military Tribunal)가 주관하는 군사재판(Military tribunal)이 열렸다. 기소된 74명의 피고인들 중에는 6 기갑군 사령관 제프 디트리히(Sepp Dietrich) SS 대장, 수석 참모 프리츠 크래머(Fritz Krämer) SS 소장, 1 기갑군 사령관 헤르만 프리에스(Hermann Prieß) SS 중장, 1 SS 기갑연대장 요아힘 파이퍼(Joachim Peiper) SS 대령이 포함됐다.1944년 12월 17일 벨기에에서 1 SS 총통경호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기갑사단(1. SS-Panzerdivision Leibstandarte SS Adolf Hitler)이 뫼즈 강을 향해 진격하고 있을 때 파이퍼 전투단이 말메디(Malmedy) 인근 바우네즈 교차로(Baugnez crossroads)에서 미군 285 야전포병 관측대대(285th Field Artillery Observation Battalion) 차량 대열(convoy)과 마주쳤다.석방된 후 프랑스에 거주하던 요하임 파이퍼(Joachim Peiper)와 부인 지구르트 지기 파이퍼(Sigurd Sigi Peiper). 히믈러(Himmler)의 비서(secretary)였던 지구루트(Sigurd)는 역시 히믈러의 부관(personal staff)이었던 파이퍼를 만나 결혼했다.전범으로 기소된 요아힘 파이퍼(Joachim Peiper) SS 대령(SS-Standartenführer)1943년 2월 하르코프(Kharkov)에서 지도를 확인하는 요하임 파이퍼 SS 소령(Strumbannführer)과 1 돌격포 대대(SS.Sturmgeschütz-Abteilung 1) 3 중대장 칼 레트링거(Karl Rettlinger) SS 대위(Hauptsturmführer)(왼쪽). 오토 딘세(Otto Dinse) SS 중령(Obersturmführer)(가운데)전범 재판에 회부된 요아힘 파이퍼(Joachim Peiper) SS 대령(42번)과 72명의 동료 나치 전범 혐의자들(Nazi War Criminals)독일군이 항복한 후 벌지전투 도중 파이퍼 전투단이 행한 범죄행위가 미군 조사 기관에 의해 드러났다. 바바리아 프라이징(Freising)의 전범 수용소에서 수감 중인 파이퍼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조사관들은 곧바로 파이퍼를 포함한 친위대(SS) 병사들이 심문에 대처하는 능력이 전혀 없음을 발견했다. 일부는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여러 종류의 고문 구타, 위협, 가짜 사형집행 등을 통해서야 자백을 받을 수 있었다. 파이퍼는 부하들의 행위에 대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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